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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 (8.13)
클래식7세이상 관람가능90분 (인터미션 0분)
2021.08.13 (금) 19:30
전주한벽문화관 지도보기
장르
클래식
공연일시
2021.08.13 (금) 19:30
공연시간
90분 (인터미션 0분)
관람연령
7세이상 관람가능
장소
전주한벽문화관
가격정보
일반석
0원
할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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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5회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 (8.13) ‘To B or to B Flat’
공연정보


‘To B or to B Flat’
L. Boccherini Flute quintet in B Flat major, Op. 19 no 5
Allegro Moderato
Allegro presto assai
(Fl: 나채원 Vn: 노윤정 정진희 Va: 서수민 Vc: 최경은)
J. Brahms Piano Trio in B Major OP. 8
Allegro con brio
Scherzo: Allegro molto
Adagio
Finale: Allegro
(Pf: 진영선 Vn: 김현미 Vc: 이정란)
Intermission
F. Mendelssohn String Quintet Op. 87 in B Flat Major
Allegro vivace
Andante scherzando
Adagio e lento
Allegro molto vivace
(Vn: 송지원B 노윤정 Va: 최은식, 홍지혜 Vc: 이강호)
L. Boccherini Flute Quintet in B Flat Major, Op. 19 no 5
<보케리니 플루트과 현을 위한 5중주 내림 나장조 작품번호 19 no.5>
루이지 보케리니(1743~1805)는 첼로 주자이자 고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이탈리아 작곡가 중 한 사람이다. 1743년에 루카에서 더블베이스 주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열세 살 때 이미 첼로 주자로서 연주회를 열었으며, 이후 기량을 널리 인정받아 빈과 파리 등 유럽 각지에서 연주 및 작품 활동을 했다. 파리에서 알게 된 스페인 대사 돈 루이스(Don Luis)는 그의 재능에 감탄해 스페인에 함께 가자고 제안했고, 이를 승낙한 보케리니는 1769년에 마드리드로 이주해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6개의 세트로 출판된 플루트와 현을 위한 5중주 작품번호 19는 보케리니의 재치와 잠재력을 느낄 수 있다. 아마도 당시 그와 함께 있었던 훌륭한 플루티스트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플루트의 역할은 솔로와 반주의 개념이 아닌 다른 모든 악기와 동등하게 균형을 맞추었다. 작곡 년도 는 확실하지 않으나 1776년 처음 출판되었다. 제1악장은 장엄하며 경쾌한 축제 분위기의 성격을 띤다. 내림 나장조의 웅장하고 편안한 악장이다. 제2악장 Allegro presto assai 는 아주 빠른 템포로 박진감 넘치는 열정적인 악장이며 바쁜 흐름을 자아낸다.
J. Brahms Piano Trio in B Major OP. 8
<브람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3중주 제1번 나장조, 작품번호 8>
브람스(1833-1897)는 당대의 어느 누구보다도 자기 비판적인 성격이 강한 작곡가였다. 아무리 많은 노고 끝에 완성한 작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파기해 버리곤 했고, 이런 버릇은 초기작뿐만 아니라 성숙기에 작곡한 작품에도 적용되었다. 이 작품은 브람스가 그의 창작시기의 초반인 스무 살 무렵에 작곡한 작품으로 특이하게도 36년 후인 1891년에 수정판을 내놓았다. 제1판과 2판이 모두 존재하지만, 현재 우리가 연주회장에서 들을 수 있는 브람스의 피아노 트리오 제1번은 거의 1891년에 수정된 판으로 연주된다. 1854년에 완성된 이 곡은 브람스가 출판하기로 결정한 최초의 실내악 곡이다. 브람스는 개정판을 작곡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버전을 모두 남겨두었으며 두 버전을 함께 묶어 출판하기를 제안했다. 거의 교향악과 비슷한 규모를 지닌 이 작품은 대략 40분이 소요된다. 제1악장은 구슬픈 어조로 피아노가 시작하고 서주가 있은 뒤 첼로 독주가 등장하며 곧 모든 악기가 연주한다. 악상의 풍부함이라는 면에서 이 악장은 교향곡의 제1악장과 가깝게 느껴진다. 스케르초 제2악장은 속삭이듯 가벼운 단조 주제로 시작해 원기 왕성한 장조 악상으로 전개된다. 장조로 된 목가적인 제2주제가 길게 펼쳐지며 제1주제로 돌아온다. 아다지오인 제3악장은 명상을 하듯 고요하게 시작되며 노래하는 듯한 바이올린 아래서 부드럽게 한걸음씩 나아가는 피아노 화성은 곧 따뜻하고 애절한 첼로 선율로 이어진다. 전체적인 악장의 분위기는 평온하고 명상적이다. 한편 마지막 악장은 광대하며, 브람스는 여기서 피아노를 십분 활용해 교향악적인 강렬함을 이끌어내고 있다. 당김음을 구사한 악구가 박진감을 더하고 힘차게 끝을 맺는다.
F. Mendelssohn String Quintet No. 2 in B Flat Major, Op. 87
<멘델스존 현악 5중주 제2번 내림 나장조, 작품번호 87 >
멘델스존의 ‘현악 5중주 제2번’은 작곡가가 36세 되던 1845년에 쓴 작품이다. 36세의 젊은 멘델스존은 이후로 2년밖에 더 살지 못했다. 멘델스존은 이 작품을 완성한 뒤에 뭔가 미진하다고 느껴 출판을 보류했고, 결국 이 곡은 작곡가 사후에야 출판되었다. 그는 이보다 19년 전에 ‘현악 5중주 제 1번’을 썼다. 이 작품 역시 대단한 조숙함을 보여주지만, 제2번은 한층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이곡은 멘델스존이 16세에 작곡한 걸작 ‘현악 8중주와 자주 비교된다. 8중주와 마찬가지로 이 곡의 1악장 역시 상행 삼화음 주제로 시작한다. 이 악장의 활기참 역시 두 곡이 공유하는 특징이다. 평온한 분위기의 2악장은 앞뒤의 강렬한 악장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3악장에서는 ’익살스럽게‘(scherzo)라는 악상 지시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이 악장은 매우 깊고 풍부한 표현력으로 불길하고 비통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직도 그를 ’부르주아적인 이류 작곡가‘ 정도로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이 악장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 다행히 멘델스존은 마지막 악장에서 1악장과 같은 원기 왕성함을 회복함으로써 듣는 이를 구원해준다. 중간부는 비교적 차분하지만 다시 활기차게 질주하기 시작하며, 멘델스존 특유의 광채를 빛내면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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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일
2021.08.13 (금)
시간
19:30
